오늘의 판타지 게임 워해머 판타지

오늘 오크타운에서 초라기님의 엠파이어 아미와 2500포 게임을 하였습니다. 해머러의 광역 5++와드 배너와 초반의 운좋은 주사위 덕분에 캐논과 오르간건이 대포병사격을 버텨내면서 스팀탱크와 데미그리프 나이트를 무력화시킨 덕분에 그나마 수월한 게임을 하였습니다.

게임 마지막 턴.jpg 해머러가 마법으로 T7에 4++리젠을 얻은 할버디어에게 학살당하면서도 높은 리더쉽과 스터본으로 6턴까지 버텨내면서 간신히 승리를 가져갑니다. 미션은 블러드 앤 글로리였는데 양측 다 깃발수가 같았습니다만 저는 자이로콥터 두 기가 파괴되었고 워리어 방진이 도망치는 중이었고 워머신들은 전원 생존한 반면 초라기님은 스팀탱크 한 대와 헬블라스터, 마스터 엔지니어, 데미그리프 나이트(+아처 방진 소수)가 파괴되면서 빅토리포인트로 승리했습니다.

게임을 결정지은 전투입니다, 해머러들이 T7 4+리젠을 뚫지 못하고 할버디어와 안티히어로 소드를 든 캡틴, 그리고 제국 황제 카를 프란츠에게 학살당했지만 ld9의 높은 리더쉽과 스터본 덕분에 간신히 6턴까지 할버디어 방진을 잡아두는데 성공합니다. 카를 프란츠가 든 갈 마라즈는 투 힛만 성공하면 오토d3운드기 때문에 높은 T와 아머세이브를 가진 BSB 데인조차 버틸 수 없어 계속 챌린지를 거부했고 다행히 결국엔 6턴까지 살아남았습니다.

핸드워폰+쉴드와 스터본 배너를 든 롱비어드는 잘 버티긴 합니다만 그 뿐이더군요. 데미그리프 나이트 한 기를 3턴동안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레이트웨폰 롱비어드였다면 피해가 좀 있더라도 가볍게 데미그리프 나이트를 제압하고 해머러 방진을 돕거나 할버디어 보조방진을 공격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전투의 사상자 사진.jpg

초반엔 사상자가 별로 없었는데 근접전이 시작되면서 해머러 전사자가 급증하더군요. 신판 드워프가 근접전이 강해졌다고는 하지만 현판 판타지의 마법버프가 워낙 사기적이라 마법을 막지 못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특히 디스펠이 약해진데다 자기 자신은 버프 마법이고 디버프 마법이고 걸 방법이 없는(엔빌은 신판와서 바보가 되었으니 제외) 드워프는 절망뿐입니다.

사실 룬스미스의 강화 스펠브레이커 룬이 리그로스 마법을 지워버린 덕분에 엠파이어가 스팀탱크나 타 부대의 체력을 회복할 방법이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마법 선택 굴림에서 드웰러스 빌로우 마법이 나오지 않아 직접 마법으로 공격할 방법이 적었다는 점 이번 게임의 승리에 공이 컸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윈드 오브 매직이 무시무시하게 나왔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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