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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에 나오는 유징 태그인 구이찌아의 파일럿 모델을 디바 컬러로 도색해 보았습니다. 여성인데다 맨몸이라 마린에 비해 훨씬 작아보이네요.

(DFC) 엔진 출력 최대로! 드랍존/드랍플릿

자신을 무력화시켰다고 기고만장한 신인류 순양함에게 인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UCM 항모...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들이박아서 동귀어진합니다.

데스워치 워치마스터 사만


(Dropfleet Commander) PHR Fleet 드랍존/드랍플릿


최근 발매된 게임인 드랍플릿 커맨더에 등장하는 PHR 함대입니다. 높은 내구성과 (설정상으로) 강력한 현측사격이 컨셉이지만 실제로는 둘 다 그렇게 위력적이지는 않아 그나마 상대적으로 튼튼한 소형함과 함재기에 많이 의존하는 팩션입니다.

PHR 중형함-대형함은 현측사격에 특화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브로드사이드의 위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운 편이라 일부를 제외하면 잘 쓰이지 않습니다. 대신 항모 및 병력수송선이 대규모로 사용됩니다.



함대의 주 전력인 항공순양전함(스키피오급)과 함대항모(벨레로폰급) 두 척. PHR 함선의 자체 무장은 성능이 떨어지는 반면 함재기 성능이 최고 수준이라 항모를 많이 쓰게 됩니다. 함재기를 발진시키면 함의 시그널이 커져서 적 함선에 발견되기 쉬운데(=공격받기 쉬워짐) 다른 팩션의 경우 항모의 맷집이 연약하지만 PHR 함선은 대체로 튼튼한 편이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함대의 유일한 경순양함인 테세우스급 순양함은 소형함과 이동력이 동일하기 때문에 프리깃과 함께 이동하며 적 후방에 있는 병력수송선이나 항모 등을 노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전투가 아닌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병력수송함입니다. 드랍플릿 커맨더의 경우 승점의 대부분을 지상 섹터에 지상군을 투하하고 지역을 지키는 데서 얻기 때문에 병력 수송선들이 중요한데 무장이 빈약하기 그지없는 다른 팩션의 수송선에 비해 PHR의 병력수송선은 정규순양함급으로 무장이 튼튼한데다 맷집도 중순양함급이라 애용됩니다.

병력수송선의 경우 강습항모와는 달리 기갑부대를 강하시킬 수는 없지만 대궤도포대와 대규모 보병을 강하시킬 수 있습니다.

오르페우스급의 경우 측면에 장착된 소구경 레일건 포대로 지상군 배치 구역 근처의 소형함들을 지워버리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가니메데스급은 궤도폭격이 가능한 수송선으로 섹터 주변에 머물면서 지상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된 수송선입니다.

PHR 소형함은 다른 팩션에 비해 매우 튼튼한 편이며 브로드사이드 계열 무기가 적어 골고루 쓰이는 편입니다.

안드로메다급은 게임 내 유일한 호위항모로 다른 항모들을 따라다니며 보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유로파급은 유일하게 브로드사이드 무장을 갖춘 프리깃으로 보통 경순양함과 함께 적 함대의 후방을 교란합니다.

판도라급 프리깃은 소형 대함 레이저를 장착한 프리깃으로 함대 전방에 배치되어 적을 레이저로 지져서 시그널을 높입니다. 시그널이 높아진 함선은 적에게 발견되기 쉬워지기 때문에 생존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메데이아급 강습항모는 주로 대기권에서 행성의 섹터로 기갑부대, 또는 필요하다면 소규모 보병대를 강하시키는데 사용됩니다. 함체 하부에 폭격용 포대가 있어서 지상군을 궤도폭격으로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칼립소급 전자전함은 아군 대형함을 호위하면서 적함의 무장 시스템을 교란시킵니다.

에코급 스텔스 코르벳은 은밀함을 유지하면서 대기권으로 내려가 적 강습항모를 사냥하는데 특화된 함선입니다.

매끈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PHR 함대입니다. 스커지 함대나 UCM의 구인류 함대도 디자인은 좋은 편입니다만 깔끔하기는 PHR이 제일 나은 것 같네요.



드랍플릿 커맨더 1000포인트 게임 드랍존/드랍플릿

UCM함대와 한 게임입니다. 미션은 기본 미션인 1번 미션으로 맵 중앙의 도시 구역 세 개를 점거해야 합니다.

종대 배치라 2개 그룹씩 전장에 진입하는 상황. PHR은 가니메데스급 병력수송함, 벨레로폰급 함대항모와 메데이아급 강습모함을 각각 전파침묵 및 일반 항해로 전진시킵니다.

UCM은 전속전진으로 뉴 올리앙스급 강습모함을 배치하고 베를린급 순양함이 벨레로폰급을 액티브 스캔으로 찾아보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시애틀급 함대항모는 전파침묵 상태로 전진.

2턴에 PHR이 출격시킨 판도라급 레이저 프리깃이 뉴올리앙스급 한 척과 거기 탄 UCM 지상군 장병들을 저격해서 격침시킵니다. 아까 전속 항해로 이동한 탓에 뉴올리앙스급의 전파 신호가 커진 게 치명적입니다.

PHR은 스키피오급 항공순양전함과 안드로메다급 호위항모를 좌측에 배치합니다. UCM은 상트 페테르부르크급 중순양함과 자카르타급 이지스 프리깃을 배치합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급이 액티브 스캔으로 벨레로폰의 전파 신호를 높힌 뒤 베를린급이 데브리 필드 뒤에 숨어서 벨레로폰급에게 공격을 가해보지만 큰 피해를 주진 못합니다.

그리고 벨레로폰급 항모가 레이저포로 다른 뉴올리앙스급 강습항모를 격침시키면서 UCM측의 지상군 세력이 전멸합니다. 

UCM은 일반 항해로 마드리드급 궤도폭격함과 툴롱급 프리깃을 우측 섹터로 전진시킵니다. 그러나 탐지 거리가 짧아서 프리깃에게 사거리가 닿지 않는 UCM의 모습이 암울합니다.

다음 턴에 PHR은 테세우스급 경순양함과 유로파급 프리깃을 배치합니다. UCM은 모스크바급 중순양함과 타이페이급 미사일 프리깃을 배치합니다. 베를린급이 데브리 필드에서 나와 벨레로폰급에 큰 타격을 줍니다. 

하지만 벨레로폰급이 레이저와 함재기 공격으로 베를린급을 확실히 격침시키는데 성공. 서로 레이저를 맞다 보니 전파 신호가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간 상태입니다.

한편 스키피오급 항모 전대는 마드리드급이 포함된 전대의 프리깃 한 척을 포격으로 제거하고 함재기 공격으로 마드리드급에 상당한 피해를 줍니다. 시애틀급의 전투기 편대 지원이 없었으면 그대로 격침되었을 상황.

그러나 판도라급 레이저 프리깃이 가볍게 마드리드급을 저격, 격침시킵니다. UCM측은 전파 탐지 능력의 부족으로 이 턴에 특별한 행동을 하진 못합니다.

다음 턴, 죽음을 각오한 벨레로폰급이 UCM 중순양함에 달려들어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맙니다.

결국 UCM 전대가 벨레로폰급을 격침시키는 데 성공. 폭발하면서 생긴 열 때문에 주변 함들의 전파 신호가 조금 높아집니다.

한편,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하던 유로파급 프리깃은 툴롱급 한 척을 마무리로 처리합니다.

함재기의 활동을 방해하는 자카르타급 이지스 프리깃 한 척도 테세우스급 경순양함으로 제거.

실질적으로 PHR의 강습모함과 강습수송선이 대규모 지상군을 배치한 이상 게임의 승패는 결정났습니다만 전투는 지속해봅니다.

타이페이급 미사일 프리깃은 데브리 필드 뒤에 숨어 탐지를 피해봅니다. 한편 시애틀급 항모가 스키피오급 항공순양전함에게 사격을 가해보지만 큰 피해를 주진 못합니다.

그리고 시애틀급은 반격으로 날아온 함포 사격과 함재기 공격에 격침당합니다. 다른 UCM 함선과 PHR 함선들은 서로 적 중형함들에게 사격하지만 모두 빗나가거나 세이브에 막히고 맙니다.


다음 턴, 마지막 발악으로 기함인 모스크바급 중순양함이 마찬가지로 기함인 스키피오급 순양전함에 모든 무기를 동원해 사격을 가해 빈사상태로 몰아넣지만 우월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스키피오급을 격침시키는데는 실패합니다. 그리고 스키피오 전대의 함재기의 공격에 맞고 모스크바급이 격침되면서 UCM이 항복합니다.

이전 게임에서는 맵이 좁은데다 지형이 없어서 서로 헤드온으로 들이박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정규 시나리오로 하니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재미있었고 탐지거리 2인치 차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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